(2020년 10월18일자, 목회자칼럼을 인용했습니다.)
우리 교단에서 공식적으로 공인한 번역본 성경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가장 많이 쓰는 성경은 '개역개정'입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가 사용하는 '새번역'이 있고, 마지막으로 '공동성서 번역'이 있습니다. 이 성경은 가톨릭과 개신교가 공동으로 작업한 번역본으로 일반 교회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세 가지 번역본은 모두 대한성서공회라는 단체에서 편찬한 성경으로 우리 교회가 소속된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에서 인정하는 공식 성경입니다.
우리 교회가 새번역을 지향하는 것은, 목회자인 저도 개역개정 성경을 가지고 성경을 읽을 때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질 않아서 수시로 주석책을 참고하기 때문입니다. 신학을 공부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신학적 소양을 갖추지 못한 성도라면, 개역개정 성경을 읽는대로 이해를 한다거나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보다 이해가 쉬운 새번역 성경을 지향합니다.
교회를 다니다가 고등학교 2학년 말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영접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하나님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어,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성경이 '개역한글' 성경이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가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거의 매일 2시간 이상씩 성경을 읽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암튼 열심히 읽었습니다.
대학생이 되어서는 '큐티'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큐티를 거의 매일했습니다. 여전히 '개역한글' 성경이었는데, 성경을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저는 제가 믿음이 없어서, 그리고 성경을 많이 공부하지 못해서 그런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성경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성경을 읽기에는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로 끝까지 큐티를 놓지는 않았습니다.
신학을 공부하면서, 주석책을 보게 되었고 그제서야 성경을 읽다가 막히면 주석책의 도움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한 가지 질문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님을 영접한 성도라면, 성령님이 강림하시기 때문에 읽을 수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성도들을 위해 주신 책이 성경인데 그러면 당연히 성도들이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어야 할텐데 너무 어렵다는 게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쉽게 번역된 공인 성경인 '새번역' 성경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번역’ 성경은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면, 누구나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는 성경입니다. 물론 글 안에 감추어진 신학적인 내용이나, 당시 문화는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일반적인 내용은 거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더 가까이 할 수 있게 됩니다.
오랫동안 개역개정으로 성경을 읽으신 분들은 개역개정이 편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개역개정으로 읽다가 막히는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그 부분을 새번역 성경으로 읽어보시는 것을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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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18일자, 목회자칼럼을 인용했습니다.)
우리 교단에서 공식적으로 공인한 번역본 성경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가장 많이 쓰는 성경은 '개역개정'입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가 사용하는 '새번역'이 있고, 마지막으로 '공동성서 번역'이 있습니다. 이 성경은 가톨릭과 개신교가 공동으로 작업한 번역본으로 일반 교회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 세 가지 번역본은 모두 대한성서공회라는 단체에서 편찬한 성경으로 우리 교회가 소속된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에서 인정하는 공식 성경입니다.
우리 교회가 새번역을 지향하는 것은, 목회자인 저도 개역개정 성경을 가지고 성경을 읽을 때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질 않아서 수시로 주석책을 참고하기 때문입니다. 신학을 공부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신학적 소양을 갖추지 못한 성도라면, 개역개정 성경을 읽는대로 이해를 한다거나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보다 이해가 쉬운 새번역 성경을 지향합니다.
교회를 다니다가 고등학교 2학년 말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영접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하나님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어,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성경이 '개역한글' 성경이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가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거의 매일 2시간 이상씩 성경을 읽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암튼 열심히 읽었습니다.
대학생이 되어서는 '큐티'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큐티를 거의 매일했습니다. 여전히 '개역한글' 성경이었는데, 성경을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저는 제가 믿음이 없어서, 그리고 성경을 많이 공부하지 못해서 그런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성경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성경을 읽기에는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로 끝까지 큐티를 놓지는 않았습니다.
신학을 공부하면서, 주석책을 보게 되었고 그제서야 성경을 읽다가 막히면 주석책의 도움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한 가지 질문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님을 영접한 성도라면, 성령님이 강림하시기 때문에 읽을 수 있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성도들을 위해 주신 책이 성경인데 그러면 당연히 성도들이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어야 할텐데 너무 어렵다는 게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쉽게 번역된 공인 성경인 '새번역' 성경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번역’ 성경은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면, 누구나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는 성경입니다. 물론 글 안에 감추어진 신학적인 내용이나, 당시 문화는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일반적인 내용은 거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더 가까이 할 수 있게 됩니다.
오랫동안 개역개정으로 성경을 읽으신 분들은 개역개정이 편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개역개정으로 읽다가 막히는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그 부분을 새번역 성경으로 읽어보시는 것을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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