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신앙의 증거" [2026. 5. 31.]

리빙웨이
202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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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영적인 사람들이였습니다. 성경지식도 많았고, 은사체험도 많았고, 구원의 확신도 높았으며, 전도도 잘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사도 바울은 그들의 영적인 수준을 매우 낮게 평가합니다. 


사도 바울이 이렇게 영적인 수준을 낮게 평한 것은 성도들 간에 ‘시기와 분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서로 파당을 짓고 끼리끼리 모여서 서로를 헐뜯었기 때문에 영적으로 어리고, 육에 속한 사람들이라고 평가한 것입니다.


보통 우리가 서로 파당을 짓고 끼리끼리 모여서 서로를 헐뜯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근본적으로는 자존심 문제입니다. 그래서 파당 짓는 것은 자아가 살아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래서 믿음이 성장한다는 것은, 성숙한 신앙의 증거는 자존심, 자아, 에고가 작아지고 주님의 소원이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이 커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존심을 죽이고 주님의 뜻이 커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는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이 누군지 찾아서 배워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영적으로 성숙한 분은 예수님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닮아가려고 노력하면, 우리의 자존심이 죽고 주님의 뜻이 커지게 되는, 성숙한 신앙을 가지게 됩니다.


예수님을 닮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두 가지 성품을 닮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성숙한 신앙의 증거가 됩니다. 오늘은 두 가지 성품 중에 ‘섬김’에 대하여 나누고자합니다. 예수님은 섬기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도 섬김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섬긴다는 것은 “나의 필요보다 남의 필요를 우선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남이 모르게 섬길 때 자존심이 죽습니다. 무엇보다도 나와 동등하거나 낮게 여겨지는 사람을 섬길 때 자존심이 죽습니다.


섬김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정말로 이 두 가지를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는 “상대방에게 섬김을 요구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섬김은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목자니깐 섬겨야 한다고 요구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하나님 자리에 올라서는 교만입니다. 

주의해야 하는 또 다른 하나는 “기존 성도들은 섬김을 받으려고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VIP가 아니면, 모두가 목자를 중심으로 VIP를, 이웃을 함께 섬겨야 합니다. 그래서 기존 목원들은 섬김을 받는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목자와 함께 동역하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을 닮게 되어 성숙한 신앙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공부 많이 한다고 해서, 설교를 많이 듣는다고 해서 신앙이 성숙되지 않습니다. 신앙이 성숙되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려면 예수님을 닮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목장에서 순종을 연습하고, 섬김을 연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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